[골프앤포스트=이현균 회원권 에널리스트] 2022년 상반기 회원권시장은 코로나19의 수혜와 자산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악재가 혼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승장을 시현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줄곧 수혜로만 여겨지던 코로나19의 파급효과는 이전보다 다소 진정되는 양상으로 전개됐고 동시에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요 기점별로 종목별 회원권시세도 등락이 이어지는 흐름이 전개됐다. 특히, 지난 1월 코스피가 3천 포인트를 하회하면서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고점 논란이 시작됐고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폐지 방침이 거론되자, 급기야 회원권시장의 상승기류가 서서히 하강하기도 했다. 이는, 해외 골프투어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과포화 상태이던 국내 골프예약 대란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때문인데, 이어서 회원권 투자수요가 일정 수준 감소하면서 중·저가대 종목들의 시세가 하락되는 변곡점이 되기도 했다. 다만, 개체수가 많은 중·저가 종목들의 고점매물 출회와 투자 수요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블루칩군에 속하는 고가 일부종목과 유독 초고가 종목들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비쌀수록 더욱 상승폭이 커지는 양극화 현상을 유발했다. 이로 인해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 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지난 5년간 (주)골프앤이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입니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골프앤은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습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사회가 오고 있다. 캐디가 로봇 캐디에 밀려 골프장에서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캐디가 골프장에서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내용과 형태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지금까지 골프장에서만 진행되던 신입 캐디 교육에 새로운 형태의 캐디 교육이 어떻게 시도되고 있는 지를 알아 보았다. 시작은 드라이빙 캐디 그 시작은 드라이빙 캐디다. 2015년 샤인데일CC에서 처음 도입한 드라이빙 캐디 제도다. 드라이빙 캐디는 말 그대로 운전만 해 주는 캐디로, ㈜SK브릿지가 처음 만들었다. 이 제도는 골프장에 부족한 캐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3부 위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 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지난 5년간 (주)골프앤이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입니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골프앤은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습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합니다. 캐디는 월 500만원을 쉽게 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다. 그런데, 항상 캐디가 부족하다. 캐디가 부족한 근본적인 이유는 캐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캐디 교육이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배출되는 신입 캐디가 너무 적다. 그렇다면, 캐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캐디는 교육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캐디교육은 150년 전과 같다. 스코틀랜드 전설인 올드 톰 모리스[1]가 그의 스승 앨런 로버트손[2]이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장에 들어가서 캐디 업무를 배운 것처럼 현실에서도 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골프장에…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지난 5년간 (주)골프앤이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입니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골프앤은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습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합니다. 캐디는 골퍼에게 어드바이스(Advice)를 하는 전문가다. 그러나, 캐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캐디를 만나기 힘들며, 캐디가 전문직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하는 골퍼 또한 찾기 어렵다. 물론, 캐디를 존중하는 골프장도 많지 않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 캐디는 라운드 중에 골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며, 정보와 어드바이스(Advice)를 제공하고, 반대급부로 캐디피를 받는다. 캐디피가 1라운드 당 전국 평균 14만원에 육박하고, 야간 라운드는 15만에 달한다. 하루에 2번 라운드를 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월 소득 500만원은 쉽게 벌 수 있다. 즉, 소득만 따지고 본다면 전문직이라는 말이다.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