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1월 21일(화) 경남 합천 소재 아델스코트 CC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1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는 대중골프장 협회 회원사 골프장 대표이사와 임원 등 전문경영인들이 골프장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회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20여개 골프장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골프장 이용 질서 다양화’ 등 국회 체시법 개정 진행 상황 및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감세 주장의 부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 돕기 등 대중골프장의 사회 공헌 활동 적극 참여 요청, 골프장 인력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정부에 건의할 ‘외국인 근로자(E-9)’의 고용 허용 관련 골프장별 수요조사’ 에 신속한 자료 제출 등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 「BnBK 아카데미연구소」(소장 권성호)는 겨울철 코스관리 유의사항에 관한 특강을 통하여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12월 코스관리 상식’에 대해 설명하였고, 골퍼들의 예약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골프 예약 서비스의 합리적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간 활발한 토의와 다양한 내용의 제안이 있었다.
우리 교육 현실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개천에서 용 나오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다만 용쓸 뿐이며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농담은 식상하기까지 하다. 최근 교육계에 닥친 변화의 추세보다 앞으로 더욱 더 빠르고 폭넓게 다가올 변화에 공감한다면, 우리는 교육을 왜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공감하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 자, 그럼 과연 오늘날의 교육 현실을 어떻게 진단하고 바라볼 것인가? GIST 경제학 교수인 저자는 우리의 교육 문제를 효율성, 형평성, 타당성의 세 가지 기준에서 교육의 현주소와 필요한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그는 그가 가르쳤던 <교육의 경제학> 수업과 지식 채널 EBSⓔ 강의에서 진행했던 내용 위에 완전히 새롭고 종합적인 자료와 깊이 있는 성찰을 제시한다. 똑똑한 전문가가 입시제도를 좋은 방향으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그 제도의 허점을 찾아내 이익을 추구한다. (33쪽) 이 책은 전체 4부 11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교육이라는 자원이 배분되는 과정을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가장 낮은…
2023년 11월 20일 필리핀항공이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PAL-MIMOSA Golf Pass)의 새로운 멤버십을 출시했다. 올해 6월에 출시된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는 필리핀항공과 클락의 명문 골프장 미모사CC가 합작해서 만든 항공, 골프, 호텔이 결합된 해외 골프 여행 연간 이용권이다. 지난 론칭 프로모션에 이어 더 부담없는 가격의 라이트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인다.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는 골프장, 호텔, 차량 등 필리핀 골프 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에 담아 만든 최적의 해외 골프 상품이며, 1년간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회원 우대 서비스로 프리미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 라이트 멤버십에는 클락 미모사 골프장 라운드 10회 이용권이 포함돼 있으며, 라운드 이용권은 회원 본인 및 동반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이용권에는 카트비, 캐디피, 컨슈머블이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필리핀항공-미모사 골프패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없는 티오프 시간 우선 예약 보장으로, 원하는 이용 일자 45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비수기에는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조지아주 씨 아일랜드 골프 클럽(Sea Island Golf Club, 파70(S), 파72(P))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PGA투어 알에스엠 클래식(The RSM Classic, 총상금 840만불, 우승상금 151.2만불)에서 스웨덴의 루드빅 오베어(Ludvig Åberg)선수가 총 253타 29언더파로 우승했다. 오베어 선수의 기록을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스트로크 게인드 오프더 티(SG: Off The Tee)에서 스트로크 이득이 4.884로 1위, 스트로크 게인드 티투그린(SG: Tee to Gree)에서 스트로크 이득이 1.628로 1위, 스트로크 게인드 전체에서 15.302 스트로크 이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IR(Green in Regulation)에서는 총 72홀에서 62개홀 86.11% GIR을 기록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GIR당 평균퍼팅은 1.65로 4위에 랭크 되었다. 알에스엠 클래식은 2024년 페덱스컵 출전을 위한 마지막 경쟁 무대였다. PGA투어는 페덱스컵 랭킹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한해 시즌이 9월에 끝나게 되는데, 마지막 달인 8월에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출전 자격이 제한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된다
春望(춘망) - 杜甫(두보) 國破⼭河在 (국파산하재) 온나라가 파괴되어도 산과 강은 남아있어 城春草⽊深 (성춘초목심) 장안성에 봄이 오니, 풀과 나무 무성하네 感時花濺淚 (감시화천루) 시대가 서글퍼서 꽃을 봐도 눈물 나고 恨別⿃驚⼼ (한별조경심) 이별이 한스러워 새를 봐도 놀란다네
우리는 살면서 이따금 자신의 귀가 매우 얇다거나 팔랑귀라는 힐난을 듣는다. 남의 말에 혹해서 곧잘 속아 넘어가거나 근거 없는 소문, 광고, 정보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그 결과 종종 금전적 손해를 비롯한 사기를 당하거나 사람을 잃기도 하고, 자기 소신을 믿는다며 고집을 부리다가 제 꾀에 넘어가기도 한다. 심지어 우리 주위에 매우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이상한 믿음에 자신을 가두거나 자발적으로 합리적 의심을 거두는 경우를 종종 발견한다. 대체 왜 이런 걸까? 우리에게는 각자 신성한 소(sacred cow), 즉 ‘비논리적으로 맹신하며 반대되는 어떤 증거도 받아들이지 않는 생각의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재미난 것은 누구나 이러한 영역을 지녔으면서도 자신은 항상 옳으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이려 들지 않는 성질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이 제안하는 강력한 해법은 회의론자들과 맹신자들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고 거기서 새로이 연관성을 찾는 것이며, 저자들은 그들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가는 길을 찾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과학은 논리 및 철학과 결합되어 있다. 논리와 철학은 적어도 내부 모순이 전혀 없음이 확실해질 때까지 무언가를 진정으
1932년 연설에서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는 샌프란시스코 청중에게 미국은 초창기부터 여타 나라들과는 항상 달랐으며 특별한 국가임을 강조하였다. 이미 오래전 개척지에서 출발하여 서해안에 도달한 개척자들의 후예로서 그는 아마도 남다른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다. 그보다 훨씬 앞서 서부 개척의 논제를 최초로 명료하게 밝힌 사람은 위스콘신 대학의 역사학자 프레더릭 잭슨 터너였다. 1893년, 그는 지친 청중들에게 미국 역사상 국경의 중요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으나 질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세상은 빠르게 깨어났다. 터너는 미국이 지리적 행운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였다. 표면적으로 무한한 확장이 가능해 보이던 서구는 너무 많은 사람이 너무 좁은 공간에 갇힐 때마다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주곤 했다. 국경은 인종차별을 정당화하고 사람들에게 평화롭게 함께 사는 법을 가르쳐준 동시에 가난, 불평등, 극단주의를 포함한 다른 사회적 문제들도 함께 희석해주었다. 내부의 정치적 문제를 외교적 돌파구로 해결하는 구대륙의 제국주의적 행태가 신대륙에서도 여전히 반복된 것이다. 터너는 국경이야말로 미국이라는 나라에 젊은 활력을 되찾아주는 마법의 샘이라고 선언했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과 함께 단독 골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전했다. XGOLF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XGOLF와 레이델,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 협업으로 11월 24일에 진행되며, 예약자를 포함한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겐 레이델의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0만원 상당의 레이델 제품과 4만원 상당의 드라이버 커버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 대상 ‘무료 퍼팅 레슨’과 ‘스윙 분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퍼팅 레슨’은 라운드 이전 전문 프로들이 1대1 맞춤형 퍼팅 레슨을 제공하며, ‘스윙 분석 이벤트’는 1홀 티오프 시, 론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를 통해 참가자의 스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준다. 본 행사는 XGOLF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행사 상품에는 18홀 그린피와 카트피가 포함됐다. 15팀 한정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XGOLF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가 한국 10대 코스 1위에 선정됐다. 골프매거진 코리아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클럽 나인브릿지는 경기도 군포시 안양CC와 경기도 여주시 해슬리나인브릿지를 각각 2위, 3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오픈 개최 코스인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토너먼트 코스인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코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톱5’는 2년전인 2021년 심사 때도 1∼5위에 꼽혔다. 골프 매거진의 10대 코스 선정은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 트리니티클럽,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GC,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경기도 이천시 웰링턴CC,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골프링크스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핀크스GC는 2년만에 10대 코스 재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22년째인 골프매거진 코리아 코스 평가는 골프 전문가 패널과 공개 모집한 일반 패널이 2년 동안 상시 평가를 해서 축적한 데이터(90%)와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의 골프장 평점(10%)을 더해 산정됐다. 골프매거진 코리아는 10대 코스와 함께 11∼30위인